▲ 조엘 마티프와 재계약을 발표한 리버풀. ⓒ리버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이 버질 판 데이크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센터백 조엘 마티프(28)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 시간) 마티프와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계약은 2024년까지다. 

마티프는 2016년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에 입단한 이후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특히 판 데이크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마티프와 판 데이크가 활약한 리버풀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물론 맨체스터 시티와 역대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하기도 했다. 

판 데이크와 주전 센터백을 구축 중인 리버풀은 2019-20시즌 PL 개막 이후 8연승을 달리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마티프에게 재계약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마티프는 "리버풀 소속 일부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팬들이 내가 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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