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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상위 FA 투수 류현진 쫓지 않을 것" 美 매체 분석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10월 20일 일요일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게릿 콜, 콜 해멀스, 류현진 같은 상위 선발투수를 쫓지는 않을 것."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이 19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선발 로테이션 구멍은 어떻게 메울 것인가?"를 보도하며 FA(자유 계약 선수) 영입 가능 선수를 나열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류현진은 상위 선발투수로 분류되며 영입 가능 선수에서 빠졌다.

매체는 "올해 보스턴은 여러 가지 이유로 포스트시즌을 놓쳤다. 선발 로테이션이 일관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에서 깊숙하게 공을 던지지 못한 만큼 해로운 것은 없었다"며 선발진 부진이 올 시즌 보스턴 실패의 큰 이유라고 짚었다.

'디애슬레틱'은 "보스턴은 다음 시즌을 보기 시작했다. 크리스 세일, 데이비드 프라이스, 네이선 이볼디 선발투수 3명이 부활할 것이라는 희망이 넘친다. 그러나 릭 포셀로가 FA가 된다.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포셀로를 팀 친화적인 계약으로 데려올 수도 있다. 보스턴은 마이너리그 도움은 기대하지 않는다. 클럽 최고 선발 유망주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문제는 '돈'이다. 보스턴은 올 시즌 팀 연봉은 30개 구단 가운데 1위였다. 2억3950만 달러를 기록한 보스턴은 사치세 부과 기준인 2억600만 달러를 넘겼다. 보스턴은 1195만 달러를 사치세로 납부했다. 사치세를 내게 만든 장본인인 데이브 돔브로스키 운영 부문 사장은 해고됐다. 보스턴은 몸집 줄이기에 나설 예정이다.

매체는 "JD 마르티네스가 옵트 아웃을 할지, 구단이 무키 베츠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트레이드를 시도할지를 알지 못하면, 보스턴이 선발투수에 얼마나 투자할지 알기는 어렵다. 보스턴은 긴축 계획과 불펜 개선을 위한 지출을 할 예정이다"고 짚었다.

'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은 상위 선발투수로 분류했다. 그들은 "대형 선발투수 계약을 위한 여지는 많지 않다. 게릿 콜, 콜 헤멀스, 류현진과 같은 상위 선발투수들 쫓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이번 오프 시즌에 옵트 아웃을 선언할 수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스트라스버그는 2천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바랄 가능성이 크다. 보스턴은 피하려고 할 것이다"고 봤다.

매체는 보스턴이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영입할 수 있는 FA 선발투수들을 언급했다. 매체가 언급한 선발투수는 제이크 오도리지, 마이클 피네다, 댈러스 카이클, 매디슨 범가너, 지오 곤잘레스, 태너 로아커, 애덤 웨인라이트, 잭 휠러, 리치 힐, 카일 깁슨, 릭 포셀로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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