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루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다비드 루이스(아스널)가 우승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라이벌 아스널로 이적했다. 첼시에 두 번 영입된 선수가 아스널로 자리를 옮기자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다. 루이스는 아스널로 이적한 이유를 동기부여라고 밝혔다.

루이스는 이적 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아스널도 4승 3무 1패 승점 15점 리그 3위로 순항 중이다.

루이스는 18일(한국 시간) 'NBC'와 인터뷰에서 "아스널에서 우승하고 싶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루이스는 "나의 비전과 야망은 항상 우승 타이틀을 두고 싸운 것이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스널이란 팀은 다시 한 번 밝게 빛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순위는 3위지만 약점이 루이스가 있는 수비로 평가받고 있다. 아스널은 8경기에서 11실점을 했다. 실점만 보면 10위로 딱 중간이다. 리그 1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8실점)보다 3실점 많다.

루이스는 "우리도 매번 그 문제에 대해 토론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수비 전술을 잘 따르고 있다. 노력하고 개선하겠다. 우리는 이미 잘하고 있고, 최근 몇 경기에서는 수비가 좋아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모든 부분이 나아질 것이다"고 단언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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