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맨체스터(영국), 노상현 통신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안방에 초대한다. 반드시 리버풀전에서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맨유는 21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맨유가 상대할 팀은 리그 8연승을 달리는 리버풀이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뒤에 암흑기다. 지난해 12월,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초반에 반짝인 뒤에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경기력도 좋지 않다. 졸전의 연속에서 뉴캐슬에 0-1으로 졌다. 리그 순위도 14위까지 추락했다. 10월 A매치에서 다비드 데 헤아까지 부상에 신음했다. 쉽지 않지만 어떻게든 리버풀전에서 승점을 얻어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다행히 데 헤아가 리버풀전에 뛴다. 앙토니 마시알도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일단 벤치에서 교체 명령을 기다린다. 위기의 맨유와 솔샤르 감독에 천군만마다.  
▲ 맨유 선발 명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맨체스터(영국), 노상현 통신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