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앨범 발매를 연기한 가수 아이유. 제공| 카카오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11월 1일로 예정했던 컴백 일정을 연기한다. 

21일 소속사 카카오엠은 아이유의 5집 미니앨범 '러브 포엠' 발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이유 역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새 앨범 발매 연기 사실을 직접 알렸다. 아이유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며 "앨범의 프로듀서로서, 공연을 만드는 가수로서의 책임감을 저 개인의 역량이 따라가지 못해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큰 기대와 설렘으로 저의 새 음악들을 기다려주신 우리 유애나(공식 팬클럽)에게 너무나 죄송하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대신 오는 28일 선공개 될 예정이었던 수록곡 '러브 포엠'은 오는 11월 1일 선공개된다. 본 앨범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11월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등을 돌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후 12월부터는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등지에서 해외투어를 이어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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