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말레피센트2'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2'가 개봉 첫 주말 '조커'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감독 요아킴 뢰닝)는 지난 18~21일 주말 3일간 54만31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1만1450명을 기록했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가 출연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는 38만9989명으로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454만8685명을 기록했다.

공효진 김래원 주연의 로맨스물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가 26만647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54만3804명이다.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는 9만46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말 4위에 올랐다. 이밖에 '퍼펙트맨', '제미니맨', '너를 만난 여름'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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