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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맥켄지 데이비스, 韓 찜질방에 반하고 갓 '득템' "디올 빈티지 같아"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의 맥켄지 데이비스.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새 '터미네이터'의 차기 여전사 맥켄지 데이비스가 한국 찜질방, 갓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마션',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으로 주목받은 맥킨지 데이비스는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슈퍼솔져 그레이스 역을 맡아 강력한 액션 여전사의 매력을 발산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어제 찜질방을 다녀왔다. 음식도 맛있고 패션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한국이 너무너무 좋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원래도 다시 올 생각이었지만 찜질방 때문에라도 꼭 다시 와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기자회견 말미 한국 전통 모자인 갓을 선물받고는 현장에서 착용하며 "빈티지 디올 콜렉션에서 나올법하다"며 기뻐했다.

맥킨지 데이비스는 "이 모자 마음에 든다. 이걸 사려고 엄청 돌아다녔다"면서 "이미 샀지만 2개가 있어도 좋다"고 덧붙였다.

대니 라모스 역의 나탈리아 레이즈 역시 "한국에 이사를 오고 싶을 정도다. 맥켄지와 같은 아파트에 살기로 했다"고 웃음지었다.

나탈리아 레이즈는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 음식도 맛있고 한국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나라도 아름답다. 찜질방도 좋았다. 때를 밀었는데 굉장한 경험이었다"라고 한국을 찾은 첫 소감을 밝혔다.

그 또한 갓 선물에 "어제 샀다. 이 모자도 전세계 최고고 한국 문화도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기뻐하며 "이 곳에 와 영광이다. 꼭 다시 오겠다. 성심을 다해 만든 저희 영화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후, 미래에서 온 슈퍼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히 '터미네이터2'를 끝으로 시리즈를 떠났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제작을 맡아 이를 잇는 세계관과 이야기를 선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프레스 정킷을 겸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여했다.

영화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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