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 웹툰 캐릭터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강렬함!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이 웹툰 작가 큰빛과 콜라보레이션한 스페셜 웹툰과 웹툰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만화를 찢고 나온 듯 강렬한 바둑액션을 선보일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웹툰 작가 큰빛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큰빛 작가는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극야’(2019), ‘통 엣지’(2019), ‘마귀’(2018) 등의 그림 작가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색채가 녹아든 작품을 선보이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CJ엔터테인먼트 공식 포스트를 통해 공개돼 반응이 뜨거운 '신의 한 수: 귀수편' 스페셜 웹툰은 큰빛 작가 특유의 강렬한 그림체로 완성됐다.

특유의 강렬한 그림체로 완성된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스페셜 웹툰은 전작 '신의 한 수'에서 주인공 ‘태석’이 벽을 사이에 두고 ‘귀수’와 바둑을 두는 장면으로 시작, '신의 한 수' 시리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귀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귀수’의 과거로 돌아가 ‘어린 귀수’가 스승 ‘허일도’를 만나 ‘맹기바둑’ 등의 혹독한 수련을 거듭하는 장면이 강렬하다. 오랜 기간 동안 수련을 거듭한 ‘귀수’가 ‘이제 세상을 제 놀이터로 만들어 보겠습니다’고 말하며 폐산사를 나서는 모습은 어른 ‘귀수’가 선보일 도장깨기 바둑액션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웹툰 캐릭터 포스터 6종도 만화적 색채와 조화를 선보인다. 이전에 공개된 바 있는 6인 6색 바둑 고수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웹툰 작가 큰빛이 만화로 재탄생시킨 이번 웹툰 캐릭터 포스터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만화책으로 실제 존재하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개성과 특색 바둑을 뽐낼 바둑 고수들이 마치 만화책 표지 주인공처럼 그려진 포스터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원작이 있나 착각마저 들 정도다.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은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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