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투수 요키시가 22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턱에 공을 맞고 부상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좌완 투수 에릭 요키시가 포수 송구에 턱을 맞았으나 뼈에는 이상 없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요키시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4회 박건우의 도루를 저지하려 포수 박동원이 던진 공에 턱 정면을 가격당했다. 

요키시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으나 4회를 다 마치겠다는 의지를 표력해 4회가 끝난 뒤 병원으로 이동했다. 요키시는 1-6으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을 마쳤으나 팀이 7회 6-6 동점에 성공했다.

키움 관계자는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진을 한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선수 상태를 며칠간 지켜본 뒤 필요하면 추가 검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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