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오재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일이 친정팀을 상대로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오재일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6으로 맞선 9회 1사 만루에서 오주원을 상대해 중견수 뒤로 날아가는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오재일은 2회 1사 후 안타를 치며 처음 포문을 열었다. 오재일은 김재호의 밀어내기 볼넷에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침묵했으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한국시리즈 역대 9번째 끝내기의 주인공 오재일은 한국시리즈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오재일은 부상으로 120만 원 상당의 LED 마스크를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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