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 포스터.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전 세계 팬들에게 동시에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 공연을 생중계한다. 

서울 파이널 콘서트 생중계는 공연 첫째 날과 둘째 날인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된다.

26일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유료로 제공하며, 27일은 한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7개 지역에서 스크린으로 콘서트를 즐기는 극장 라이브 뷰잉을 진행한다. 미국은 한국과 미국의 시간차로 인해 극장 딜레이 뷰잉 형태로 공연을 볼 수 있다.

27일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한국에서 진행되는 극장 라이브 뷰잉 가운데 일부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들고 입장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미밤 상영회'로 진행된다. '아미밤 상영회'는 22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그 연장선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로 한국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북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콘서트를 진행한 모든 지역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 최초의 한국 가수인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단독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 27일, 29일 3일간 개최되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62회 공연을 기록하며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