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0)가 신기록을 작성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3일(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클럽 브뤼헤를 5-0으로 완파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레알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브뤼헤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A조 선두를 지켰다.

승리를 이끈 주역은 킬리안 음바페였다. 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면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00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통산 15골을 터뜨린 선수가 되었다. 20세 306일로 리오넬 메시(21세 288일)를 제치고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총 43경기서 39골 17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올 시즌에도 초반에 펄펄 날고 있다. 8경기서 6골 4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