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보다 빨라진 KC 선수들의 달리기

도루할 때보다 달리기가 빠른 경우가 있다. 바로 승리의 순간을 만끽하기 위해 선수들이 달릴 때다. 시즌 도루 1개를 기록한 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는 최고 시속 22km로  뛰어가 마무리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를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이 확정된 순간 벤 조브리스트는 최고 시고 26km로 뛰었고, 호스머는 마지막 아웃을 잡은 이후 펄쩍 뛰어 달렸는데 최고 시속은 20km였다.

◆ 27일 월드시리즈 미디어데이 개최

길었던 2015년의 마지막 대결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 메츠와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에 앞서 27일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캔자스시티 네드 요스트 감독과 메츠 테리 콜린스 감독이 참석해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

◆ 세스페데스, WS 1차전 출전 대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왼쪽 어깨 통증으로 교체된 메츠 4번 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월드시리즈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보도했다. ESPN은 '어깨 통증이 심하지 않으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휴식일 동안 세스페데스는 회복됐고 월드시리즈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영상] 10월 26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달려가는 페레즈 ⓒ 스포티비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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