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라디오스타'의 이봉원이 짬뽕집 사업 비화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하는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천안에서 짬뽕집을 연 이봉원은 사업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다른 가게에서 4일 동안 서빙과 청소를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짬뽕을 좋아하던 만큼, 짬뽕을 먹다가 사업을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이후 3년 동안 단골이었던 짬뽕집에 찾아가 “비법을 전수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봉원은 매일 매장을 찾아 서빙과 청소를 도맡았고 그의 근성을 알아본 주인이 마침내 비법을 전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봉원의 사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그는 이로 인해 빚을 많이 졌다고 밝혔다. 그는 “빚이 매일 있다가 없으니 허전했다. 빚이 있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동기부여가 되더라”고 해맑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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