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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12전 13기 조림백반집 "음식은 합격, 주방관리는 낙제점"[종합S]

송지나 기자 press@spotvnews.co.kr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 SBS '골목식당'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백종원이 12전 13기 조림백반집의 실패원인을 분석했다.

2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아리랑시장에서 '백홀로가게에'가 진행되었다.

이 날 정릉 아리랑시장에 등장한 백종원은 첫 '백홀로 가게에'를 위해 지짐이집에 방문했다. 지짐이집은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언니는 빠른 칼질과 꼼꼼하게 가게를 정돈하는 모습으로 고수의 포스를 보였다.

하지만 백종원이 먹어본 전은 맛있지만 평범했다. 이 집만의 특별한 메리트가 없다는 것. 거기다 주방 정리도 자신감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백종원은 더 보면 안 되겠다며 지짐이집을 떠났으나, 가게로 복귀한 자매는 진지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결국 백종원은 다시 지짐이집에 방문해 다음 번에는 제대로 전집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충고했다.

두 번째는 수제함박집이었다. 수제함박집은 연극 배우였던 어머니와 뮤지컬을 전공한 아들이 함께 하는 곳이었다. 어머니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이자 극단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었고 배우 손현주, 성지루, 박상면과 동기였다며 놀라운 과거를 밝혔다.

백종원이 홀로 시식한 수제함박은 사이즈가 너무 작았지만, 볶음밥과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도 발전가능성이 보였다. 백종원은 "아드님 군대가면 안 되겠다"며 맛을 칭찬했다. 또 음료 냉장고나 가게 곳곳에 보이는 세심함을 칭찬하며 주방점검을 할 필요가 없다며 쿨하게 퇴장했다.

마지막은 조림백반집이었다. 조림백반집은 무려 12번 음식 장사를 실패한 후 13번째 장사를 시작한 곳이었다. 갖가지 이유로 장사를 실패한 사장이었으나 "음식장사로 성공하겠다"는 포부로 꿈을 잃지 않았다.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12번 폐업한 이유를 찾기 위해 점심 장사 모습을 지켜보았다. 조리부터 접객까지 큰 이유가 없어보였으나 가게에 백종원이 방문하자 이야기가 달라졌다. 우선 사장이 큰 이유 없이 주변의 말만 듣고 장사를 시작한데 이어 끈기가 부족하다는 것.

하지만 갈치조림은 백종원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백종원은 "냉동 갈치 조림이 어렵다"며 비린내 없이 완성한 점을 칭찬했고 반찬 역시 손맛이 뛰어났다. 이에 "망한 이유가 미스터리다"라고 먹기 전 섣부르게 판단했던 점을 사과했다.

다만 음식솜씨에 비해 식당운영 노하우가 부족해 망했을 수 있다고 말했고, 주점검에서 그 원인을 확실해 찾았다. 백종원은 "주방 관리는 낙제 점수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갖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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