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즈베즈다전 맹활약한 손흥민이 UCL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 UCL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11을 공개한 UEFA ⓒUEFA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즈베즈다전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이주의 판타지 팀에 선정됐다.

UEFA는 24일(한국 시간) SNS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이주의 판타지 팀을 공개했다. 

즈베즈다전 멀티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홈에서 열린 즈베즈다와 경기에서 전반 16분 에릭 라멜라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멀티 골을 기록해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어 같은 팀 라멜라, 파울로 가차니가 골키퍼도 베스트11에 올랐다. 

헹크전 환상 득점을 기록한 알렉스-옥슬레이드 체임벌린(리버풀)과 브뤼헤전 후반 교체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도 이름을 올렸다. 

◆UEFA 이주의 판타지 팀

킬리안 음바페(PSG),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 라힘 스털링(맨시티), 손흥민(토트넘) / 앙헬 디 마리아(PSG), 알렉스-옥슬레이드 체임벌린(리버풀), 에릭 라멜라(토트넘) / 스테판 더 브리(인터밀란), 야로슬라프 라키츠키(제니트), 콘라드 라이머(라이프치히) / 파울로 가차니가(토트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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