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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워니 "할로웨이 잘하더라…라건아와 대결도 기대"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 자밀 워니가 서울 SK의 복덩이가 되고 있다 ⓒ KBL
[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 맹봉주 기자] 자밀 워니(25, 199cm)가 팀에 녹아들고 있다.

서울 SK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정규 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4-58로 이겼다.

워니의 활약이 컸다. 이날 29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다.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의 칭찬세례가 이어졌다. 워니에 대해 "키우는 재미가 있다"라며 "NBA(미국프로농구)에 지명된 선수다. 그런 선수가 우리의 가르침에 ‘에스’라고 한다. 이쁜 것 말고 다른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워니는 올 시즌 처음으로 KBL을 경험하고 있다.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금까지 평균 23.1득점 11.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2위, 리바운드 3위다.

하지만 워니는 이날 자신의 경기력에 불만이었다. 득점보다는 7개나 저지른 실책에 주목했다. "첫 홈경기라 흥분됐다. 흥분이 지나쳐 실책이 많았다. 일단 오늘(26일) 내가 7개의 실책을 한 걸 반성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첫 홈경기를 치른 기분을 묻자 "우리 홈팬이 최고라고 들었다. 40분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잠실 경기장이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 머피 할로웨이와 맞대결에서 이긴 워니 ⓒ KBL
워니에게 "지금까지 KBL에서 붙어본 외국선수 중 최고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워니의 대답은 머피 할로웨이였다.

두 선수는 지난 20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워니가 29득점 15리바운드, 할로웨이는 2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는 SK가 2차 연장 끝에 100-94로 인천 전자랜드를 이겼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다 기량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붙어본 선수 중에 꼭 한 명만 꼽으라면 할로웨이다"라며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를 보니 라건아도 굉장히 좋은 선수더라. 아직 현대모비스와 붙어보지 않았지만, 라건아와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질 라건아와의 대결을 기대했다.

워니와 라건아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격돌한다.

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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