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해리스(왼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창원 LG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KBL은 28일 "LG가 버논 맥클린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마이크 해리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맥클린은 올 시즌 부진했다. 시즌 9경기 동안 평균 12분 42초를 뛰면서 4.3점 6.1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 그쳤다. 2017-18시즌 고양 오리온 소속으로 활약했던 경기력이 아니었다. 

특히 LG는 2승 7패로 리그 전체 최하위로 떨어진 상황. 외국인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모양새다.

해리스는 2007-08시즌부터 총 5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한 바 있다. 통산 54경기 동안 9.2분 출전해 3.4점 2.1리바운드 FG 46.4%를 기록했다. 

그는 중국, 푸에르토리코, 레바논, 필리핀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자원이다. 지난 2018년에는 레바논과 필리핀 리그에서 뛴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버논 맥클린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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