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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맥그리거 "셰브첸코가 세후도 이긴다"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만난 헨리 세후도와 발렌티나 셰브첸코. 셰브첸코가 초크를 걸며 장난 치자 세후도가 행복한 표정으로 웃었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벌써 1년

원챔피언십에서 벤 아스크렌을 받고 전 UFC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원챔피언십에 넘겼던 트레이드가 벌써 1년 지났다. 한 팬이 인스타그램에서 "마이티 마우스를 보내고 아스크렌을 받은 건 종합격투기 역사에서 최초 그리고 최악의 트레이드로 남을 것"이라고 쓰자,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아스크렌과 계약한 건 놀라운 트레이드 결과였다"고 반박했다. 존슨은 원챔피언십에서 3연승 하고 최근 플라이급 8강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인스타그램)

은퇴 고민

충격의 2연패에 빠진 벤 아스크렌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은퇴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 될 것이다. 시간을 두고 따져 보겠다. 난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일이 많다. 바쁘게 사는 사람이다. 열정을 갖고 있는 일들이 있다. 일주일에 30시간 정도를 종합격투기에 쓰고 있다. 더 시간이 필요한 일을 찾게 된다면 마음을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크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레슬링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2009년 종합격투기 경력을 쌓아 18승 1무효 무패 전적으로 UFC에 왔다. 로비 라울러를 이겼으나 호르헤 마스비달과 데미안 마이아에게 져 연패를 기록 중이다. (아리엘 헬와니 MMA쇼)

영원한 싸움

네이트 디아즈는 2016년 8월 UFC 202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2차전을 펼치고 공백기를 가졌다. 3년이나 쉬었다. 지난 8월 UFC 241에서 앤서니 페티스를 꺾고 건재를 자랑했다. 디아즈는 자주 싸운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은퇴는 절대 없다고 했다. "종합격투기 없이 살 수 없다. 그렇다. 영원히 싸울 것이다. 영원히. 난 절대 은퇴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ESPN 인터뷰)

뉴욕 뉴욕

네이트 디아즈가 뉴욕에 도착했다. 오는 11월 3일 UFC 244 메인이벤트 호르헤 마스비달과 웰터급 경기는 예정대로 펼쳐진다는 뜻. (BJ펜닷컴 보도)

눈치 게임

더스틴 포이리에는 지난해 11월 4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30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안타깝게도 부상 때문에 디아즈와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포이리에는 디아즈가 UFC와 신경전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다치지 않았더라도 경기가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디아즈는 UFC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UFC는 메인이벤트를 원했지만 디아즈는 자신의 조건만 내세웠다. 난 디아즈와 눈치 게임 하는 데 지쳤다. 부상을 발표할 때도 그랬다"며 "난 여전히 그를 혼내 주고 싶다. 그 마음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포이리에는 엉덩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최근 수술대에 올랐다. (더스틴 포이리에 트위터)

셰브첸코 vs 세후도

코너 맥그리거는 최근 러시아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거기서 흥미로운 주제가 던져졌다.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와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붙으면 누가 이길까 질문이 나왔다. 맥그리거는 "셰브첸코"라고 답했다. "셰브첸코 자매들은 뛰어난 파이터들이다. 발렌티나는 놀랍다. 역사상 최고의 여성 파이터 중 하나다. 발렌티나의 타격 거리가 더 멀다. 타격 능력이 좋아 세후도에게 충격을 안길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기자회견)

맥그리거와 훈련

29승 1무 무패의 헤비급 복서 타이슨 퓨리가 종합격투기 데뷔를 염두에 두고 있다. "코너 맥그리거와 이 얘기를 하고 있다. 그는 기꺼이 나와 훈련할 것이다. 난 찢어지고 피 흘리는 싸움을 한다. 내 최근 경기를 봤을 거다. 혈전이었지. 종합격투기가 내게 새로울 건 없다. 맥그리거는 내가 준비되면 바로 훈련하자고 했다. 더블린으로 넘어가 함께 땀 흘릴 것이다. 집시의 왕(타이슨 퓨리의 별명)과 맥그리거가 더블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대회 어떤가?"라고 말했다. 퓨리는 오는 31일 WWE 크라운 쥬얼에서 프로레슬링 데뷔전을 펼친다.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

우들리와 대결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코너 맥그리거는 내년 1월 19일 복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상대는 도널드 세로니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온 에드워즈도 이 대회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UFC는 이번 주에 타이론 우들리와 대결을 요청했다. 1월 맥그리거가 나오는 그 대회고 코메인이벤트 오퍼를 줬다. 난 수락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오는 11월 3일 UFC 244 메인이벤트 5분 대기조였다. "호르헤 마스비달과 네이트 디아즈의 경기가 결정됐을 때 UFC는 내게 혹시나 있을 일에 대비해 출전을 준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시비어 MMA 인터뷰)

맥그리거 추격자

타이론 우들리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스타성을 높게 친다. "아데산야는 코너 맥그리거의 바로 밑 스타로 발돋움할 것 같다. 그를 부정하기 힘들다. 멋지게 싸우고 파이트 IQ도 높다. 터프하고 펀치도 보여 줬다. 기자회견에서 말도 잘한다. 그의 입장 퍼포먼스는 내가 본 것 중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2년 안에 맥그리거 턱밑까지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TMZ 인터뷰)

은가누의 급성장

프란시스 은가누는 2015년 12월 4승 1패 전적으로 UFC에 입성해 급성장했다. 6연승 하고 타이틀에 도전했고 2연패 하다가 3연승으로 다시 올라가는 중이다. "누구도 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런데 내게는 패배할 수 있는 경기가 필요한 때가 있었다. 조만간 그런 경기를 또 치러야 할 거다. 난 너무 빨리 컸고, 많은 걸 이해하는 시간이 없었다. (2018년 1월) 타이틀에 도전할 때도 그랬다. 종합격투기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다. 스티페 미오치치와 만나 깨달은 게 많았다. 그와 다시 만날 때는 1차전과 같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MMA 파이팅 인터뷰)

내년 초 빅 네임과

코리 샌드해건은 UFC 5연승을 포함해 7연승 중이다. 전적은 12승 1패. 빠르게 성장해 UFC 밴텀급 랭킹 3위까지 올라왔다. 이제 빅 네임을 원한다. "프랭키 에드가 또는 도미닉 크루즈와 붙고 싶다. 둘은 아직 상대가 없다. 내년 초 둘 중 하나와 싸우길 바란다. 남은 올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성장하는 시간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MMA 정키 인터뷰)

언더독 베테랑

오는 12월 15일 UFC 245에 출전하는 베테랑들이 언더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페트르 얀과 맞붙는 유라이야 페이버는 초기 배당률 +300, 말론 모라에스와 만나 밴텀급 데뷔전을 갖는 조제 알도는 초기 배당률 +135를 기록하고 있다. (베스트파이트오즈닷컴)

안부 전화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로 쓰러졌던 전 UFC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챔피언 랜디 커투어가 회복하고 있다. 자신에게 안부를 물은 여러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감동적이다. 내 전화가 계속 울렸다. 벨라토르 관계자들, PFL 관계자들이 연락했다. 익스트림커투어 동료들도 연락했다. 척 리델, 티토 오티즈와도 통화했다"고 감격했다. (TMZ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https://bit.ly/2N1B3Ex)을 열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는 국내외 다양한 소식을 다루는 '뉴스쇼'를,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는 UFC나 벨라토르 등 대회 리뷰를 다루는 'UFC 리뷰'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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