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2번째 우승을 거둔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개인 SNS에 "경이적인 챔피언, 정말 잘했어 타이거"라는 글을 남겼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집무실에 스크린 골프를 설치했다. 틈이 날 때마다 스크린 골프를 치는 그는 시간이 나면 골프채를 가지고 필드에 나간다.

우즈는 지난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우즈는 PGA 투어 개인 통산 8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샘 스니드(미국)가 세운 역대 최다 PGA 투어 우승인 82승과 타이를 이뤘다.

골프의 역사를 하나둘씩 갈아치우고 있는 우즈는 역대 최다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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