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하늘빛프로젝트 현장 사진. 제공|비영리단체 하늘빛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제3회 '하늘빛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문화·엔터 영역의 연예인들과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마련된 제3회 '하늘빛 프로젝트'가 26일 서울 한남동 카페 아러바우트와 드라마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비영리단체 하늘빛이 주최하는 하늘빛 프로젝트는 힘든 가정 형편과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자선행사로, 2017년 시작돼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배우들의 드립커피 봉사와 미니음악회, 미니바자회로 구성됐다. 배우 조현재, 윤주만을 비롯해 강덕중, 송호수, 유세례, 윤성수, 윤주영, 정나온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었고, 태국과 중국 등 해외 팬들도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 응원에 힘을 보탰다.

뮤지컬 배우 권민제(선우), 가수 베이지, 구현모, 플라멩코 대가 이혜정 무용가는 미니음악회를 열었다. 또한 청소년들 응원을 위해 윤석화, 고명환-임지은 부부, 배윤경, 려운, 서정우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3회 하늘빛프로젝트의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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