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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하빕 vs 퍼거슨, 5번째 추진…내년 1분기 목표"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2020년 1분기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이라면 다 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의 결전이 실현돼야 할 시점이라고.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동의했다. "이 매치업을 막을 그 무엇도 없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둘이 만난다. 꼭 실현될 것이다"고 확인했다. "2020년 1분기에 펼쳐지는가?"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둘의 경기는 4번이나 추진됐다가 2번은 하빕의 부상, 2번은 퍼거슨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이번이 5번째 시도다. (유튜브 더슈모 인터뷰)

코스타 8개월 아웃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는 파울로 코스타로 확정돼 있었다. 그런데 코스타가 수술대에 오르는 바람에 둘의 대결은 한동안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코스타는 최근 이두근 수술을 받아 8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다. 아데산야의 다른 도전자를 찾고 있다. 아데산야는 이제 막 챔피언에 올랐다. 존 존스와 슈퍼 파이트는 이르다. 맞붙을 수 있는 미들급 도전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더슈모 인터뷰)

대단한 레슬러?

파울로 코스타의 부상 소식에 요엘 로메로가 꿈틀댔다. 트위터로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곧 보자. 아이야"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아데산야도 긍정적이다. 코치 유진 배어맨과 주고받은 문자를 캡처해 트위터에 올렸다. 베어맨이 "로메로", "대단한 레슬러라고 떠드는 안티들을 조용하게 만들자"고 하자, 아데산야가 "나도 같은 생각이다"고 답한 게 대화 내용이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트위터)

이번에야말로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복귀전이 내년 1월 19일이라고 밝혔다. 그의 맞은편에 서게 될 가장 유력한 후보로 도널드 세로니가 떠오르고 있다. 세로니도 맥그리거와 대결에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번엔 성사될 것 같다. 맥그리거가 아주 진지하게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 양쪽 팀이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그런데 좋아 보인다"고 기대했다. 세로니는 올해 초 맥그리거와 대결을 바랐으나 맥그리거가 복귀하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다. (TMZ 인터뷰)

아일랜드 혈통

코너 맥그리거를 노리는 파이터는 도널드 세로니만은 아니다. 저스틴 게이치도 빈틈을 보고 있다. 그리고 아일랜드 혈통의 폴 펠더도 대열에 합류했다. 펠더는 "맥그리거는 아일랜드를 대표한다. 수많은 팬들이 있다. 그러나 이젠 그들이 등을 돌리려 한다. 아일랜드 혈통의 미국인과 붙는 건 어떠한가? 아이리시 아메리칸과 정통 아이리시와 대결을 만들어 보자. 우리 가족은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아주 강인하고 터프하다"고 제안했다. 펠더는 '아일랜드의 용(The Irish Dragon)'이라는 별명을 쓴다. (TMZ 인터뷰)

천식 호흡기 2개

UFC에서 활동하다가 벨라토르로 이적한 베테랑 헤비급 파이터 로이 넬슨에게 물었다. "그렉 하디가 (오는 11월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3에서) 알렉산더 볼코프를 이길 수 있을까?" 넬슨이 농담을 섞어 답했다. "물론이지. 이길 수 있다. 그런데 천식 호흡기를 사용해야 한다. 라운드 사이에 호흡기를 쓴다면 좋을 것이다. 아! 아마도 두 개를 써야 할 거다"고 했다. (TMZ 인터뷰)

트리플C 영향력

UFC 플라이급과 밴텀급 두 체급 챔피언에 올라 있는 헨리 세후도는 내년 봄 복귀전을 계획 중이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세후도가 돌아오면 무조건 조셉 베나비데즈와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먼저 치러야 한다고 못 박았지만, 세후도는 생각이 다르다. "화이트 대표는 그가 원하는 걸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두 체급을 아우르고 있고 자신만의 왕국이 있다면, 레버리지(영향력)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도 내게 내가 원치 않는 상대와 붙으라고 강요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브렌든 샤웁 인터뷰)

더 락과 BMF 벨트

'더 락' 드웨인 존슨이 오는 11월 3일 UFC 244가 열리는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을 찾는다. BMF 타이틀전을 펼치는 호르헤 마스비달과 네이트 디아즈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다. 존슨은 경기가 끝나면 옥타곤에 올라 승자에게 BMF 벨트를 허리에 감아 줄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FC 244를 참관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 정치 기자 애니 카니가 트위터에 "트럼프가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이벤트를 보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는 잠정적인 스케줄이 잡혀 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가까운 사이다. 화이트 대표가 UFC를 인수하고 자리를 잡지 못하던 2000년대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호텔 '트럼프 타지마할'을 여러 번 대관해 줬다. 그때 은혜를 잊지 않은 화이트 대표는 대통령 선거 때 트럼프 지지 연설을 한 적이 있다. (애니 카니 트위터)

레훼 파이트

데미안 마이아의 대결 요청을 반겼던 디에고 산체스가 사실 더 이상 UFC 계약 선수가 아니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월드레훼챔피언십(World Lethwei Championship) 데이브 레덕 대표는 최근 산체스와 접촉을 했는데 산체스 자신이 이제 UFC 소속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알린 것. "아, 이걸 말하면 안 됐을 수도 있다"며 비밀을 지키지 못했다고 인정했지만 곧 산체스가 "레훼 경기를 붙여 줄 수 있는가?"라고 적극적인 출전 의사를 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레훼는 미얀마의 전통 무술이다. 무에타이와 비슷한 규칙을 갖고 있는데 글러브를 끼지 않는다.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https://bit.ly/2N1B3Ex)을 열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는 국내외 다양한 소식을 다루는 '뉴스쇼'를,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는 UFC나 벨라토르 등 대회 리뷰를 다루는 'UFC 리뷰'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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