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를 인정한 김보미-윤전일. 제공| CJ ENM,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열애 중이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31일 스포티비뉴스에 "김보미와 윤전일이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매개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보미는 배우가 되기 전 발레를 전공하며 발레리나를 꿈꿨고, 윤전일은 국립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유명 발레리노다. 

김보미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두 사람은 모두 발레를 전공해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온 동료였다. 최근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교제 시기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로 얼굴을 알렸고, '내 딸 꽃님이',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 전공을 살려 발레리나 금니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전일은 엠넷 '댄싱9' 시즌2, 3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 등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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