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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부상' 위기의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에 무기력한 패배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 피닉스 선즈가 원정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송승민 영상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힘없이 무너졌다.

골든스테이트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피닉스 선즈와 홈경기에서 110-121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경기 내내 무기력했다. 1쿼터부터 14-43으로 크게 밀렸다. 이후 점수 차이를 뒤집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축인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다쳤다. 커리는 왼손을 다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그린도 허리 통증으로 오랜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시작부터 밀렸다. 1쿼터에 야투 성공률 23.8%에 그쳤다. 이에 반해 피닉스의 야투 성공률은 59.3%였다. 피닉스의 화력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페인트존에 집중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피닉스의 야투가 1쿼터보다 떨어지자 따라갈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화력도 쉽게 터지지 않았다. 2~3쿼터에는 3점슛 14개를 던져 단 2개만 넣을 정도로 야투가 침묵했다.  

커리의 부상까지 나오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갈 뻔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맹추격에 나섰다. 파스칼과 카이 보우먼, 조던 풀 등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낸 결과였다. 그러나 남은 시간은 부족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피닉스의 득점이 터졌다. 결국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로 끝났다.

피닉스는 주전 5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부커가 31점 5어시스트 3P 6/10으로 펄펄 날았고, 애런 베인즈가 2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다. 

피닉스의 올 시즌 출발은 좋다.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를 이기는 등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정반대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이기긴 했지만 1승 3패로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송승민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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