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엄무협약을 체겷했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선수촌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 및 진단을 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을 지원받고,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체육회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근로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공동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최근 정부에서는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 수립,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제정 등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공공기관 안전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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