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논란에 입장을 밝힌 몬스타엑스 셔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셔누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31일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라고 정다은, 한서희가 주장한 소위 '불륜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서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다은이가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라며 익명의 제보자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내 와이프가 셔누 씨와 바람을 피웠는데 변호사에게 똑같이 답변받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셔누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스타쉽 측은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소속사는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분이 회사로 연락이 오셔서 만나서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성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셔누로서는 다른 부부 사이의 일이라서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히고 이와 함께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확인하는 문자도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쉽 측은 "어떠한 경위이든 관계된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팬들께 논란을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 아울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오해와 억측 등에 대하여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고 강조했다.

▲ 몬스타엑스 셔누. ⓒ곽혜미 기자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소속사는 확인하였습니다.

남편분이 회사로 연락이 오셔서 만나서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성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셔누로서는 다른 부부 사이의 일이라서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히고 이와 함께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확인하는 문자도 보낸 것입니다.

어떠한 경위이든 관계된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팬들께 논란을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오해와 억측 등에 대하여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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