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엘 엠비드(왼쪽)와 칼-앤서니 타운스가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난투극의 주인공 두 선수가 모두 출전 징계를 받는다.

NBA 사무국은은 1일(이하 한국 시간) "10월 31일 필라델피아 76ers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주먹다짐을 한 조엘 엠비드와 칼-앤서니 타운스에게 각각 2경기 출전 징계를 내린다"라고 밝혔다.

사건은 3쿼터에 일어났다. 경기 내내 몸싸움으로 신경전을 벌인 두 선수가 엉키고 만 것. 타운스는 엠비드에게 주먹을 날렸고, 엠비드는 손가락으로 타운스 눈을 찔렀다.

서로 엉키고 넘어져 선수들과 관계자가 모두 말렸다. 벤 시몬스는 팔로 타운스의 목을 눌렀다. 그러나 이 행동에 대해서 NBA 사무국은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네소타 구단은 "시몬스가 타운스를 말리려고 한 행동이 아니었다. 위험할 정도로 목을 졸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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