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 출전자가 확정됐다 ⓒ스파이더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파이널에 출전하는 모든 주짓떼로가 확정됐다.

스파이더는 1일 "얼베스 산토스 (Erberth Santos)의 출전 발표를 끝으로 -76kg 8명과 -100kg 8명 모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11월 23일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76kg 체급에는 2019 IBJJF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한 마테우스 가브리엘(페더급), 2019 IBJJF 월드 챔피언십 챔피언인 가브리엘 알지스(미들급)을 비롯해, 에드윈 나즈미 조나타스 알베스, 쉐인 테일러, 리바이 존스, 마테우스 루테스가 출전한다.

한국의 대표로는 현 주짓수 국가대표인 장인성 선수가 출전한다.

-100kg에서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8년도를 포함하여 총 6회 우승을 한 레안드로 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회연속 월드 챔피언십을 재패한 호돌포 비에이라, 2019년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하여 5개 대회에서 최정상에 선 카이난 두아르테를 필두로 니콜라스 메레갈리, 티모시 스프리그스, 얼베스 산토스, 클라우디오 칼라산스 그리고 앤더슨 뮤네스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상상속으로만 그려졌던 매치들을 현실로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이더 챔피언십의 경우 체급을 두 체급으로만 나누어 진행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궁금해 온 다른 체급 선수와의 대결이 불가피하다. 

또한 주짓수 세계를 잠시 떠난 호돌포 비에이라의 컴백은 많은 주짓뗴로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UFC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에이라의 경우 신성 카이넨 두아르테와 만나게 될 경우 최초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한편 -76kg와 -100kg 체급의 대진은 1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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