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없다. 평가전이라고 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게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이기는 경기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왼손 투수 양현종은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은 6일부터 고척돔에서 열릴 '2019 WBSC 프리미어12' 조별 예선에 나선다. 한국은 호주, 캐나다, 쿠바와 묶여 C조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6일부터 고척돔에서 열릴 '2019 WBSC 프리미어12' 조별 예선에 나선다. 한국은 호주, 캐나다, 쿠바와 묶여 C조로 경기를 치른다.
다음은 양현종과 일문일답이다.
-투구 컨디션은?
컨디션 나쁘지 않았다. 일찍 합류해서 준비하는 게 좋게 작용했다. 여러 변화구를 던지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았다.
-양의지와 어떤 이야기를?
경기 전에 (양)의지 형 리드대로 던지려고 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많이 올랐다.
-오랜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는데?
잘 될 것 같다. 경기하면서 더그아웃 분위기가 좋았다. 밝게 경기를 하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런 분위기로 계속 간다면, 본 경기에 앞서서 좋은 분위기로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회 전까지 준비 계획은?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없다. 평가전이라고 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게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이기는 경기로 마무리했다. 아쉬운 것 없었다. 무실점으로 잘 막아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은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