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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탈출' 삼성, 1위 달리던 DB 연장 끝 제압…홈 개막전 승리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19년 11월 02일 토요일

▲ 닉 미네라스가 삼성의 연패를 끊었다 ⓒ KBL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연장까지 가서야 승패가 갈렸다.

서울 삼성은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원주 DB를 100-90으로 이겼다.

삼성은 뒤늦은 시즌 홈 개막전에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3승 6패로 꼴지에서 벗어나 단숨에 단독 7위로 올라섰다.  

닉 미네라스가 27득점으로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김준일은 19득점 7리바운드, 이관희는 16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DB는 김민구가 27득점, 치나누 오노아쿠가 11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이날도 쏟아져 나온 실책(23개)이 문제였다. DB는 공동 1위에서 3위로 내려 앉았다.

1쿼터부터 실책 파티가 열렸다. 두 팀은 사이 좋게 실책 5개씩 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DB가 치고 나갔다. 오누아쿠가 수비에서 블록슛 3개, 공격에선 6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김종규는 100%의 야투 성공률로 6점을 넣었다.

삼성은 외곽이 문제였다.

1, 2쿼터 삼성은 3점슛 11개 던져 2개 성공에 그쳤다. 분위기를 타다가도 3점슛에 실패하며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DB도 시원하게 달아나지 못했다. 실책 1위 팀답게 빈번히 삼성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삼성이 김준일의 10득점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김준일-미네라스 골밑 조합으로 재미를 봤다. 두 선수는 내외곽에서 점수를 올리며 4쿼터를 접전으로 이끌었다. 특히 미네라스의 돌파와 3점이 위협적이었다. 

승부는 연장까지 갔다. 두 팀 다 끝낼 수 있을 때 끝내지 못했다.

연장은 삼성의 분위기였다. 미네라스가 3점슛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삼성은 수비 집중력도 살아나며 DB의 점수를 묶었다. DB는 끝까지 실책이 문제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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