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방송 5관왕으로 '더 테이블' 활동을 마친 뉴이스트. 제공|플레디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7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마쳤다.

지난달 21일 미니앨범 '더 테이블'로 컴백한 뉴이스트가 타이틀곡 '러브 미'로 '가을의 달콤함'을 제시한 것에 더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5관왕을 이뤄내며 이번 음반활동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뉴이스트가 이번 활동으로 켠 '달콤 스위치'는 데뷔 8년 차에 도전한 새로운 시도였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다. 기존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뉴이스트 표 음악을 넘어 이번 미니앨범에서는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을 담아내며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백호는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 및 작사와 작곡까지 참여했고, JR과 민현 역시 작사가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이뤄냈다.

대중들 역시 뉴이스트의 달콤한 변화에 반응했다. 뉴이스트의 달콤한 음악적 변화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타이틀곡 '러브 미'는 첫 1위 트로피를 안겨준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쇼! 음악중심' 그리고 '인기가요'까지 출연한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5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뉴이스트는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러브들 항상 행복만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꼭 보답해드리겠습니다"라며 팬클럽을 향해 진심 어린 고마움을 담은 소감으로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뉴이스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K스포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19 뉴이스트 팬 미팅-L.O.Λ.E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팬미팅을 벌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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