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라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연정훈, 가수 김종민과 딘딘, 코미디언 문세윤에 이어 배우 김선호와 그룹 빅스의 라비가 KBS2 '1박2일 시즌4' 새 멤버로 물망에 올랐다. 

5일 김선호 소속사 및 라비 소속사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미팅을 한 것은 맞으나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1박2일 시즌4'는 방글이PD가 맡으며 연정훈, 김종민, 딘딘, 문세윤 등도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종민은 '1박2일' 모든 시즌에 참여하는 진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정훈, 김선호 등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이며, 라비 또한 예능 신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을 통해 남다른 고집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던 그가 리얼 버라이어티를 통해 보여줄 모습 또한 관심을 끈다. 

지난 8월, KBS는 "오랜 논의 끝에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1박2일 시즌4' 기획에 착수하기로 했다"라며 가족 예능 부활을 가치로 삼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박2일'은 KBS 대표 인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여러 시즌을 거쳐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과거 정준영 사건 대처 및 정준영 복귀 등과 관련해 물의를 빚었고, 결국 지난 3월 방송을 끝으로 제작 및 방송이 중단됐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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