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전반 40분 헹크에 실점
[스포티비뉴스=리버풀(영국), 노상현 통신원] 리버풀이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후반전 추가골로 승점 3점을 노려야 한다.

리버풀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헹크와 만났다. 전반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실점하며 팽팽한 1-1 승부를 하고 있다.

선제골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4분 바이날둠이 헹크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에서 공격을 진행하던 리버풀은 밀너의 크로스로 기회를 노렸고, 바이날둠이 몸싸움을 이기고 득점했다. 득점 뒤에 살라도 헹크 배후 공간을 파고 들며 흔들었다.

헹크는 조직적인 압박 뒤에 역습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측면에서 템포를 올렸지만 리버풀 수비에 막혔다. 전반 35분 살라가 간결한 볼 트래핑으로 헹크 수비를 뚫었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40분 헹크가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코너킥에서 사마타가 정확한 헤더로 득점했다.

스포티비뉴스=리버풀(영국), 노상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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