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아약스는 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에서 첼시와 4-4 무승부를 완성했다. 이로써 아약스는 승점 7점으로 첼시, 발렌시아와 승점이 같아졌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오늘 결과에 대해 실망했다. 두 경기에서 우리는 4점(지난 첼시전 포함)을 챙길 수 있었지만 우리는 오직 1점밖에 챙기지 못했다. 우리의 경기는 훌륭했다. 잘 했다고 생각하고 4-1, 4-2일 때 우리는 더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지만 하나의 상황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블린트가 파울을 범하기 전에 파울 상황이 있었고,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우리는 몇 차례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이은 센터백 2명의 퇴장에 대해서는 “당신이 경기를 뛴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일어났다. 우리는 4점을 얻었어야 했다. 우리의 플레이는 뛰어났다. 우리는 공을 가지고 주도했었다. 9명이 뛸 때도 우리는 두 번의 좋은 기회를 얻기도 했다. 9대 11로 싸운 우리는 승리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