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라디오스타'의 방송인 김성은이 남편인 축구 선수 정조국과 깜짝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은은 "현재 셋째 임신 7개월"이라며 "임신 후 재클린부터 찾았다. 재클린은 남편의 헤어 커트를 해 주는 미용사다"라며 "남편이 항상 짧은 머리만 하다가 파마를 하고 오니까 너무 멋있고, 다른 남자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파마를 하고 오니까 셋째가 생각지도 못하게, 황당하게 생겼다"고 설명을 하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성은은 강릉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정조국에 대해 "너무 외롭고, 보고 싶으면 강릉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조국은 미리 제작진과 상의해 깜짝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김성은은 남편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당황스러워 했다. 정조국은 "아내와 아이들이 갑자기 찾아갈 때 어떤가?"라는 짓궂은 질문에 "놀랍고 반갑다"라며 "놀라운 것, 반가운 것 반반이다. 그런데 연락을 하고 오면 더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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