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링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 스몰링의 완전 영입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

스몰링은 2010-11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2019-20시즌 AS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에서 불안한 수비로 뭇매를 맞기도 했지만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긴 뒤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면서 로마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로마 측도 스몰링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는 상황. 영국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로마가 맨유에 완전 이적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론된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약 194억 원)인데 맨유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 보도들을 부정했다. 아직 로마 측에서 맨유에 어떠한 제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스몰링이 임대 생활을 마치면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몰링은 지난해 12월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스몰링은 여전히 29살로 선수로서 미래가 창창하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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