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주제 무리뉴 감독의 아스널 부임설에 대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주제 무리뉴 감독의 아스널 부임 가능성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다.

최근 아스널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무리뉴 감독의 아스널 지휘봉 가능성이 영국 현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이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을 맡고 싶어하는 것도 이유다.

아스널은 7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알폰소 엔리케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F조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 중인 에메리 감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의 아스널 부임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에메리 감독은 단번에 "내가 감독이다"라면서 불편안 심기를 드러냈다. 에메리 감독은 이어 "우리 목표는 조 1위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2경기 더 치르면서 그 자리를 확실하게 다질 것이다. 일단 레스터시티와 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는데 심기가 크게 불편했을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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