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호드리고를 칭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 5(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4라운드에서 갈라타사라이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7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조 최하위 4위다.

경기 후 지단 감독은 로드리고가 미래를 앞서가고 있다. 18살밖에 안됐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레알 마드리드를 완전히 흔들고 있다. 모드리치나 가레스 베일에 견주어도 완전히 뛰어난 선수다. 첫 골도 굉장히 침착하게 잘 넣었다. 이런 18세 선수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카림 벤제마는 이번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에 대해 벤제마는 잘하고 있다. 골만 넣는 게 아니라 팀에 대해서도 공헌도 많이 하고 모두 훌륭하다. 호날두와 비교하지 마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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