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영입 희망 대상으로 구성한 맨유의 2020-21시즌 ⓒ베스트11 맨체스터 이브닝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영국 출신 선수를 영입하길 바란다.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은 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맨유는 여전히 그들의 영입 명단 가장 높은 순위에 영국 선수들을 영입하길 바랍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메디슨는 또한 어린 시절 맨유의 팬이었다고 한다.

맨유는 레스터시티의 풀백 벤 칠웰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왼쪽 풀백 자리에 애슐리 영은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루크 쇼는 부상이 잦다. 

레스터시티는 매 시즌 팀의 에이스를 한 명씩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디슨과 칠웰이 이적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터 이브닝은 "맨유는 내년 1월 여름 이적 시장에 적어도 4명의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어 제이든 산초나 데클란 라이스 역시 영입을 바란다. 하지만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도 영입을 원하는 선수이고,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는 점에서 영입이 쉽진 않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이브닝은 2020-21시즌 맨유가 최전방에 앙토니 마시알을 필두로 좌우에 산초-마커스 래시포드, 미드필더에 메디슨, 폴 포그바, 라이스를 구성하고 포백에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완-비사카 포백에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자리하는 것을 희망 포메이션으로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