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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나고 싶다" 정민철 단장, FA 협상 테마는 '진심'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19년 11월 10일 일요일
▲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이 FA 선수들을 대하는 자세를 드러냈다.

한화는 이번 겨울 어느 구단보다 많은 4명의 선수가 FA로 시장에 나왔다. 투수 정우람, 윤규진, 내야수 김태균, 이성열이다. 모두 베테랑 선수들인 만큼 많은 팀들이 노리는 '초대형 자원'은 아니지만 한화의 주축 자원들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잔류시키려는 것이 구단의 마음.

정 단장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에 "내부 FA 선수들과 모두 함께 가겠다는 생각이다. 이미 접촉을 다했다. 비지니스적인 이야기보다는 대상 선수들이 모두 우리 주축 선수들이니까 미리 만나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빠르면 다음주부터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의 FA 협상 계획은 직접 만나는 것. 정 단장은 "선수들에게 구단의 마음을 보여주지 않으면 계약을 하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우리와 계속 함께 하기는 힘들지 않겠나. 시간만 맞으면 내가 직접 가서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 시간이 안 되면 운영팀장과 나눠 선수들을 만날 것"이라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외부 FA는 그 다음 단계다. 정 단장은 "외부 수혈은 프런트가아닌 현장의 이야기도 중요하다. 문은 열어놨고 필요한 선수가 있으면 언제든 영입하겠지만 2차 드래프트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나설 생각이다. 빠른 외부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지난달 취임 당시부터 선수들과 소통을 중요시했다. 정 단장이 직접 선수들과 협상하며 의견 간격을 줄여나가는 '단장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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