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벵거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 지휘봉을 잡으면 국제축구연맹 기술위원은 잠시 보류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벵거 감독이 뮌헨과 감독직을 논의할 준비를 끝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와 해외 팀 부임을 거절했지만 조건이 맞다면 뮌헨에 부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뮌헨은 최근 니코 코바치 감독과 작별했다. 코바치 감독은 지난해 뮌헨 지휘봉을 잡고 분데스리가, DFB 포칼, 슈퍼컵에서 우승했지만 팀 장악과 경기력에 문제가 있었다. 코바치 감독이 떠나자 다양한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랄프 랑닉이 유력했지만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랑릭이 제외되면서 1순위는 벵거가 됐다. 뮌헨 감독에 오른다면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은 보류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뮌헨과 협상으로 축구 해설위원을 그만뒀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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