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에 대형 영입을 할까.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엄청난 영입 자금을 준비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맨유 우드워드 부회장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천문학적인 돈을 준다. 맨유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085억 원)를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 투지 넘치고 젊은 자원을 영입했다. 다니엘 제임스, 애런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매과이어에게 역대 수비수 최고액을 지출했는데, 버질 판 데이크보다 많다.

그러나 여전히 부실하다. 뜯어 고쳐야 할 것이 많다. 개막전 첼시를 잡았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3승 4무 4패로 10위까지 떨어졌다. 겨울 이적 시장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반등할 계획이다.

실제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비싸다. 현지에서 1월 영입 후보를 보도했는데, 에를링 홀란, 히샤를리송, 엠레 찬, 제임스 메디슨이 있었다. 특히 홀란은 전 유럽이 군침을 흘리는 공격수도 몸값만 1000억 원이 넘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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