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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 있지만…결국은 이대성이 해줘야 한다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9년 11월 07일 목요일
▲ 이대성 ⓒKBL
[스포티비뉴스=인천, 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모비스는 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시즌 2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80-5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4승 7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4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승리의 주역은 라건아와 이대성이었다. 라건아가 26점 21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켰고, 외곽에서 이대성이 1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P 4/11를 기록했다.

이날 이대성은 박경상과 함께 선발로 나섰다. 포인트가드 임무를 맡으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경기 초반에는 야투 감각이 떨어졌다. 하프라인 코트 근처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놓치는 등 턴오버도 있었다.

그러나 한번 터지기 시작하자 분위기가 올랐다.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3점슛이 나왔다.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공이 없는 움직임을 통해 상대의 수비를 끌어낸 뒤 내주는 패스, 라건아의 속공을 돕는 장거리 패스 등까지 나왔다.

현대모비스에서 이대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경기 운영과 득점, 수비까지 모든 걸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빠른 템포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날 그는 존재감을 증명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성은 시즌 초반 부상과 함께 번아웃 증후군으로 존재감이 떨어졌다. 공교롭게도 팀 성적도 리그 하위권에 떨어졌다. 그가 살아나야 현대모비스도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과연 그의 경기력이 더 살아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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