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가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전체 올스타를 선정했다.

매체는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상관 없이 올스타 1팀과 2팀을 만들었다.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와 팀을 찾고 있는 LA 다저스 류현진은 1팀 3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평균자책점 2.32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류현진은 오는 14일 발표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수상이 유력하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올 시즌 류현진 성과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음은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메이저리그 전체 올스타 두 팀이다.

1팀

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JT 리얼무토
1루수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
2루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케텔 마르테
3루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알렉스 브레그먼
유격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마커스 세미언
외야수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
중견수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외야수 밀워키 브루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지명타자 미네소타 트윈스 넬슨 크루즈

선발투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LA 다저스 류현진
워싱턴 내셔널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

구원투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커비 예이츠

2팀

포수 밀워키 브루어스 야스마니 그랜달
1루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프레디 프리먼
2루수 뉴욕 양키스 DJ 르메이휴
3루수 워싱턴 내셔널스 앤서니 렌던
유격수 보스턴 레드삭스 잰더 보거츠
외야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조지 스프링어
중견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외야수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
지명타자 캔자스시티 로열스 호르헤 솔러

선발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잭 플래허티
신시내티 레즈 소니 그레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그레인키
탬파베이 레이스 찰리 모튼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구원투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리암 헨드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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