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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호주 감독 "이제 한국 응원하겠다"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19년 11월 08일 금요일

▲ 호주 데이빗 닐슨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프리미어12에 처음 출전한 호주가 슈퍼라운드 진출 기회를 잡았다. 캐나다를 꺾고 1승 2패로 예선을 마친 호주는, 남은 경기에서 한국이 쿠바에 이기면 C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호주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캐나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8회 2사 1, 2루에서 로건 웨이드가 캐나다 마무리 투수 스캇 매티슨을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터트려 쐐기를 박았다. 

결승타를 날린 웨이드는 "매티슨이 좋은 투수라는 걸 알고 있었다. 패스트볼을 노리고 타석에 들어갔다"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데이빗 닐슨 감독은 "한 투수에게 2이닝까지만 맡기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상대가 익숙해질 틈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이겼으면 하는 좋겠다. 응원하며 보겠다"고 얘기했다. 만약 쿠바가 한국을 꺾으면, 호주의 슈퍼라운드 진출은 좌절된다.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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