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간미연과 황바울이 결혼한다 출처|간미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결혼한다. 

9일 간미연과 황바울은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간미연은 황바울과 연극으로 인연을 맺었다. 간미연은 지난 10월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황바울이 웃는 게 예뻤다.몇 년 후 보니까 남자가 됐더라"라며 자신보다 3세 연하였던 황바울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간미연과 황바울 결혼 소식을 발표한 뒤 함께 MBC '언니네 쌀롱'에 동반 출연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황바울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간미연 편 녹화 당시 인형탈을 쓰고 깜짝 등장, 달콤한 세레나데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간미연은 프러포즈를 받고 눈시울을 붉혔었다. 

한편 간미연은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도 변신해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됐다. 황바울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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