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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참여한다면 영광"…'캠프', K팝의 코첼라를 꿈꾸다[현장종합]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2019년 11월 08일 금요일

▲ '캠프 싱가포르 2019'를 주최한 AMP LIVE 팀 킴 대표. 제공|AMP LIVE
[스포티비뉴스=싱가포르, 강효진 기자]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되는 '캠프 싱가포르 2019'(KAMP Singapore 2019)가 케이팝 대표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캠프 싱가포르 2019'(이하 캠프)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4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주최사 AMP LIVE 팀 킴 대표가 참석해 '캠프'의 비전을 소개했다.

'캠프'의 목표는 향후 전 세계의 팬들, 아티스트, 업계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울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이 모든 과정의 주요 허브 역할을 맡고자 하는 것이다.

팀 킴 대표는 첫 공연지를 싱가포르로 정한 이유에 대해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의 금융 및 문화 허브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여러 도시에서 '캠프' 글로벌을 통해 한국의 케이팝을 널리 알리고 모든 팬들에게 즐거운 라이브 페스티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러 케이팝 공연 브랜드가 있지만 '캠프'만의 차별점에 대해 팀 킴 대표는 "페스티벌은 컨벤션과 다르다. 많은 부가적인 경험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케이팝의 페스티벌 형태는 현재까지 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많은 페스티벌이 존재하지만 '캠프'를 케이팝의 '코첼라', 케이팝의 '롤링 라우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 '캠프 싱가포르 2019' 취지를 설명하는 AMP LIVE 팀 킴 대표. 제공|AMP LIVE
'캠프'는 전세계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아티스트와 더 가까이에서 오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본무대인 캠프 스테이지와 캠프 그라운즈로 구성했다. 캠프 스테이지는 약 1만여 명의 관중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와 특화된 공연 전문가 집단의 참여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전달할 계획이며, 캠프 그라운즈에서는 팬들과 아티스트가 서로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팀 킴 대표는 케이팝의 경쟁력에 대해 "나날히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케이팝은 귀에만 좋은 음악이 아니라 눈에도 재밌고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된다. 세계 여러 음악들을 봐도 케이팝은 그 어떤 나라의 음악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벌써 케이팝이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최고의 케이팝 페스티벌'을 표방하면서도, 현재 케이팝 대표 가수로 꼽히는 방탄소년단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팀 킴 대표는 "BTS만이 최고의 가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캠프'는 최고의 페스티벌로서 최고의 가수 분들과 함께 최고의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케이팝 뿐 아니라 발라드, 알앤비, 힙합 등 모든 장르가 함께할 수 있는 케이팝의 '완전체'가 되려 한다"며 "이 형태로 여러 도시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팀 킴 대표는 "차후에 방탄소년단도 '캠프'에 참여한다면 영광일 것 같다. 그럴 수 있도록 팬들이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캠프 싱가포르 2019'를 설명하는 AMP LIVE 팀 킴 대표. 제공|AMP LIVE
'캠프'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 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공연을 펼친다. 첫날에는 NCT127, 여자친구, 하성운, 청하가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슈퍼주니어, 우주소녀, 모모랜드, 스트레이키즈, 손승연이 출연한다.

'캠프'는 이번 싱가포르 첫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 미국,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 미국 LA, 하와이까지 일정이 확정됐으며, 유럽과 중동 국가 개최도 현재 논의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싱가포르,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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