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의 청첩장이 공개됐다고 전해졌다.
8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경과 그의 연인 셀리나 제이드의 청첩장 사진이 확산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한경의 소속사 측과 셀리나 제이드의 소속사 시나 엔터테인먼트 측은 청첩장과 관련 별다른 응답이 없었다. 또한 두 사람이 올해 6월 홍콩에서 이미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에도 양측은 혼인신고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국 한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셀리나 제이드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한경이 곁에서 부축해줬다며 SNS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러자 한경이 댓글로 "영광이었다"고 답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품어냈었다.
셀리나 제이드는 홍콩 태생의 미국 배우로 중국 이름은 루징샨이다. 미국 드라마 '애로우', 중국 영화 '전랑2'에 출연했다.
한경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 소송을 걸고 중국에서 독자적 활동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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