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른다. 역할을 넘어서는 문제지만, 축구의 관점에서 카림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 팀에 돌아가야 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벤제마 대표 팀 복귀를 주장했다. 축구 실력에 문제가 없어 대표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다. 벤제마는 2015년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한 정황이 밝혀져 대표 팀에서 영구 제명됐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지단 감독이 말문을 열었다. 벤제마 대표 팀 복귀에 관해서다. “솔직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하지만 벤제마는 항상 프랑스 대표 팀에서 뛰고 싶어했다”며 복귀를 옹호했다.
오직 축구 실력을 보길 바랐다. 지단 감독은 “축구적인 관점에서 벤제마는 최고의 선수다. 대표 팀에서 확실한 자리를 보장 받아야 한다. 역할을 넘어서는 문제지만, 다시 뽑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벤제마는 지단 감독 아래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9.5번 공격수로 득점과 연계를 책임진다. 올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4경기 9골을 넣었고, 최근에 50번째 챔피언스리그 골로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를 넘었다. 하지만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벤제마를 다시 대표 팀에 차출할 생각이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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