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와일더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셰필드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셰필드는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얻었다. 경기 내용에서도 대등했다. 점유율에선 39.1%로 밀렸지만 전체 슈팅 수에서 14-17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유효 슈팅에서도 4-5로 비슷했다. 특히 경기 내용에선 셰필드에 더 높은 점수를 줄 만했다. 셰필드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점유율을 잡았을 때 센터백까지 전진했다.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정면 대결을 펼쳐 성과를 냈다.

와일더 감독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경기력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경기를 잘 풀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경기 내용에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와일더 감독은 "정체성이 있다. 전방부터 수비하고 모두가 할 일이 있다. 우리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적은 기회만 주면서 잘 묶었다. 타고난 능력, 재능, 창조성 등을 알고 있지만 잘 해냈다. 오늘은 셰필드가 더 나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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